"바이오해커, 바이오산업 발전에 바람직한가" 토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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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해커, 바이오산업 발전에 바람직한가" 토론대회 개최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6.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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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제11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

한국생명공학연구원(아하 생명연)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NICEM)과 공동으로 ʻ제11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이하 토론대회)ʼ 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본 토론대회는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각광받는 바이오산업 분야에 특화된 생명과학 토론대회로서, 생명과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토대로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를 배양하고 과학적 사고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10년간 개최됐다.

참가자 모집에 앞서 전국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여 토론논제를 선정했으며, ‘바이오해커! 바이오산업 발전에 바람직한가?’를 논제로 8월 28일(금)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청소년들의 치열한 논쟁의 장이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만16~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2인 1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으며, 토론개요서 작성 및 토론동영상을 제작하여 7월 13일(월)까지 공식 홈페이지로 참가신청 하면 된다.

본선대회에서는 토론 경기를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서 주관하는 ‘생명과학 체험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바이오 퀴즈, 레크리에이션, 본선 결승전 및 시상식 유튜브 생중계 등이 진행된다.

생명연 김장성 원장은 “이번 토론대회는, 미래 인재인 청소년들이 바이오안전성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 볼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청소년들이 바이오산업 분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인 본 토론대회를 통해, 과학적 소양과 사고를 함양하여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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