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대형사고 방지하는 '화물차 졸음운전 방지' 블랙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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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대형사고 방지하는 '화물차 졸음운전 방지' 블랙박스 출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6.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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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즈원, 졸음운전경보시스템(DSM) 연동형 4채널 블랙박스 2종 선봬

화물차 블랙박스 기업 엠비즈원이 4채널 블랙박스 '마하트럭5000-4채널'과 승용차용 4채널 블랙박스 '마하세단 5000-4채널'을 각각 출시했다. 두 제품은 모두 졸음운전경보시스템(Driver State Monitoring System)과 블랙박스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박스에 탑재된 졸음운전경보시스템(DSM)은 ▲졸음 ▲전방 미 주시 ▲얼굴이탈 상황을 감지한다. 운전자의 상태에 이상이 생기면 경고음을 울리고, 블랙박스 본체 LCD에 경고 문구가 0.5초 간격으로 5회 점등돼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한다.

특히 졸음 운전 상황에서 전방, 후방, 좌, 우 4곳의 카메라가 졸음 운전 영상을 별도의 폴더에 저장한다. 영상은 졸음운전 알람 발생 전 5초부터 이후 15초까지 저장되며, 당시의 운전 상황을 본체 혹은 전용 뷰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졸음 운전의 위험성을 운전자와 관리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엠비즈원이 출시한 마하-5000 블랙박스 제품

제품은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본체의 화질은 2종 모두 FHD+, HD+, HD+, HD로 구성되며, 야간 주행 시의 화질을 위해 전방 카메라엔 '소니Starvis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다. 측방 외부카메라도 고화질 소니 이미지 센서를 채택해 4채널 모두 끊김 없이 30프레임으로 영상을 저장한다.

이외에도 ▲좌‧우 외부 카메라와 방향 지시등 연동 ▲후방 카메라와 후진 기어 연동 ▲HDMI지원해 고화질 모니터 연결 ▲512G 대용량 메모리 지원 ▲사각지대 최소화 위한 137도 WIDE 화각 렌즈 탑재 ▲본체의 LCD 4” IPS패널 등의 사양을 갖췄다.

엠비즈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국내 최초로 화물차 블랙박스에 졸음운전경보시스템(DSM)을 연동한 것이 특징"이라며 "대형차량 운전자의 졸음 운전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만약을 대비하는 훌륭한 대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졸음운전경보시스템(DSM) 연동형 4채널 블랙박스는 2종은 6월 중순 이후 전국 7개 총판과 400개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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