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후아 코리아, 서울교통공사에 열화상카메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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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후아 코리아, 서울교통공사에 열화상카메라 지원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6.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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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위 영상보안 기업 다후아 테크놀로지가가 서울ㆍ수도권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Seoul Metro)의 역사 두 곳에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한다.

다후아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지난 4월, 서울시청 별청과 서울역 역사를 시작으로 서울시립 병원에 이어 서울교통공사까지 꾸준히 열화상카메라 지원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다후아 코리아의 이번 열화상카메라 지원 사업은, 올해 초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을 때 서울시의 응원과 격려에 감동한 다후아 임직원이 서울시의 어려움을 돕는데 함께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다후아 코리아는 현재 서울 도시철도(지하철) 역사 중에서 이용객 수 상위권에 자리하는 고속터미널역과 홍대입구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홍대입구역의 경우 유흥업소가 집중되어 있는 데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해 방역이 특히 중요시되는 지역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과거 사스, 메르스 등 감염병 유행 사태 때의 경험을 토대로 방역 주기, 방역 물품 지급, 홍보 활동 등 감염병 경보에 따른 단계별 대응 기본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서울 지하철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이번 다후아 코리아의 열화상카메라 지원을 통해 더욱 철저한 방역 태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다후아 코리아가 지원한 열화상카메라는 DH-TPC-BF5421-T 모델로, 측정 오차 범위 ±0.3℃(Black body 기준)의 매우 높은 정밀도를 보여주는 고성능 제품이다. 유효 측정 거리 3m에 최대 15명까지 동시 측정이 가능하며, 이동하는 사람들의 체온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체크할 수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도와준다.

한편, 원활한 한ㆍ중 민간 도시 방역 협력을 위해 도시재생안전협회가 다후아 코리아를 도와 지원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단체로, 도시재생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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