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찾아온 윤달은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다. 예로부터 윤달은 하늘과 땅의 신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시기로 알려져 이장을 하거나 수의를 하는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유교와 기독교는 화장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인구가 증가하면서 토지 부족 문제로 종교와 무관하게 전세계적으로 화장이 이뤄지고 있다. 화장 후 모실 수 있는 납골당은 관리가 편리하고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언제든지 찾아 뵐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이들에게 선택될 수 있다.
다만 윤달을 빌미로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한 후 결정해야 한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흥창사 서락원 관계자는 “이 곳은 서울시 정식 허가 후 완공되었으며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치가 가능하다.”며 “코로나19 대비 방역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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