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비와 함께 ‘스타트업 투자 및 멘토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몇 년간 AI(인공지능) 보안관제 기술 개발에 힘써온 이글루시큐리티는 올 초 사업 목적에 액셀러레이터 활동을 추가하며 차세대 기술 역량을 확보한 스타트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기술 및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컴퍼니비는 2016년 설립 이래 IoT(사물인터넷), 로봇, AI 등 우수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왔다.
이글루시큐리티와 컴퍼니비는 창업 지원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발굴ㆍ보육ㆍ투자 등 전 영역에서 유기적인 협업 활동을 전개하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피투자사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산업ㆍ기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멘토링을 제공하는 데도 힘을 실어,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우수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사업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다년간의 창업, 투자 유치, 매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컴퍼니비와의 상호 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언택트(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표는 “1세대 보안 벤처에서 AI 보안관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 이글루시큐리티의 경험과 컴퍼니비의 스타트업 투자 노하우를 토대로, 우수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