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솔루션, 차별화 전략으로 블랙박스 국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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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솔루션, 차별화 전략으로 블랙박스 국내 시장 공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4.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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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솔루션이 타사와는 다른 전략으로 국내외 블랙박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세미솔루션은 올해 국내 영업 및 마케팅,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눈 시리즈의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광고 제작 등 다양한 준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여타 회사들이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하는 지금 반대로 국내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측은 “국내 블랙박스 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릴 때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 블랙박스 보급률은 약 30% 수준으로 아직까지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기에 올해 고품질, 프리미엄 제품 전략으로 국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솔루션은 품질 우선 정책을 통한 견고한 제품 개발 및 본사 직판, 최고의 고객 만족을 목표로 하는 통합 사후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OS2CS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시장은 이미 타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준비 해온 상태로 블랙박스시장 진출 초기 국내 시장의 과열된 가격 경쟁과 저품질 제품 시장의 범람 상황을 피해 일찌감치 해외시장부터 개척을 시작했다.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의 강점을 살려 이미 확보한 반도체 수출국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블랙박스 영업을 이어온 것이다.

현재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선진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특히 일본, 미국은 본격적인 공급 계약만을 앞둔 상태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해외선진국에서의 성과는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블랙박스 도입 초기부터 있어온 시장 불안정성과 혼탁한 과열경쟁이 부실 업체 퇴출과 고객 만족 신 패러다임 도입, 건전 업체들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 등을 통해서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철저한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고세미솔루션은 이러한 정도를 걷는 기업으로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정직한 블랙박스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솔루션의 고객 관리 서비스 ‘OS2CS’는 제품 판매시 무상장착부터 정기 관리 서비스, 메모리카드 교체, 제품 수리시 타 제품 대여 등 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원스톱 고객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판매 방식 또한 직판 형태로 변경해 복잡한 유통과정을 과감히 제거했으며 이는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1:1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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