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LA·베이징 등 세계도시들과 코로나19 대응 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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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LA·베이징 등 세계도시들과 코로나19 대응 위해 ‘머리 맞대’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6.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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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세계 주요 도시들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시는 코로나19 방역 대응사례를 세계 도시들과 상호 공유하기 위해 CAC(Cities Against Covid-19) 글로벌 서밋 2020(CAC Global Summit 2020) 3일차인 3일에 방역분야 세션을 시청 다목적홀에서 무관중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방역분야 세션에는 LA(미국), 로테르담(네덜란드), 베이징(중국) 등 세계 주요도시의 방역책임자들이 참석해 각 도시별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대응사례 등에 대해 소개한다. 서울시에서도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이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분석 및 대응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발표에서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의 4가지 핵심전략으로 신속과 투명, 협력과 연대, 혁신과 창의, 시민참여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향후 감염병 대응 보완과제 및 ‘감염병 대응 세계 표준도시, 서울’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토론자로는 패널로 칼스 보넷 캐나다 토론토 보건학과 교수, 탁상우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연구교수, 정혜주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도시간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 향후 세계 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방역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국문·영문)를 통해 한국어·영어(동시통역)로 생중계되며 전 세계 105개국 1억 3800만 시청자를 보유한 글로벌 위성방송 ‘아리랑TV’를 통해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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