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윙, 스마트 건설을 위한 '드론 데이터 플랫폼 2.0'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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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윙, 스마트 건설을 위한 '드론 데이터 플랫폼 2.0' 런칭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6.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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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모델에 3차원 설계 도면 가시화해 공정 현황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

건설용 드론 플랫폼 스타트업 엔젤스윙이 현실감 있는 3차원 건설 현장 관리를 가능케 하는 '드론 데이터 플랫폼 2.0'을 론칭했다. 엔젤스윙은 건설공정을 디지털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콘테크(Con-Tech) 스타트업으로, 드론의 자동 비행으로 매핑한 데이터를 처리, 분석, 활용할 수 있는 웹 플랫폼을 제공한다.

드론데이터 플랫폼 2.0은 3차원 모델에 3차원 설계 도면을 가시화해 공정 현황을 더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또 현장 목표 작업량과 실제 작업량 간 차이를 시각적, 정량적으로 나타내 더 간소하고 정확한 드론 측량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엔젤스윙은 이번 2.0 론칭을 드론 데이터 활용 판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핵심은 플랫폼 2.0을 고도화해 효과적인 현장 ‘확산’,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통합적 ‘현장 가상화’를 실현하고, 더 많은 현장의 데이터를 품어 다양한 건설 이해관계자의 기술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디지털 협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는 “디지털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의 핵심은 '얼마나 빨리 기술을 상용화해 현장에서 실제 가치를 만드느냐'에 있다”며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스타트업의 민첩함을 보여주고 현장 실무의 생산성을 높여 스마트 건설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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