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08-03 18:06 (월)
중기부·특허청·기보,금융권, IP 금융지원 활성화 ‘맞손’
상태바
중기부·특허청·기보,금융권, IP 금융지원 활성화 ‘맞손’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6.01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부터 우수 IP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과 보증료를 우대하는 금융지원 서비스가 본격 실시된다. 또 기업 평가방법에도 AI가 활용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특허청, 기술보증기금, 4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지난달 28일 KPAS 공동활용을 통한 지식재산(IP)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우수 IP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IP벤처특별보증을 신규 도입하고 KPAS 기술평가 시스템과 데이터를 은행 등 대외에 개방하는 것이다.
 
기관별 역할 [제공=중기부]
기관별 역할 [제공=중기부]

우선 업무협약에 따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중기부(기보)·특허청·은행이 공동으로 IP벤처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우수 IP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과 보증료를 우대하는 금융지원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중기부(기보)는 우수 IP보유기업을 대상으로 특별보증 지원, 특허청은 IP벤처특별보증 평가료 지원, 은행들은 초기 사업재원 출연 및 IP금융 신속지원 등 역할을 각각 수행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이후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3세대 혁신기업을 제대로 골라내기 위해 기업 평가방법에도 AI를 기술평가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특허, R&D 기반의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특허의 등급과 가치금액을 AI가 산출하는 특허자동평가시스템 KPAS를 전면 도입한다.
AI 기반 기술평가시스템이 보증제도에 더해지면 우수 기술기업을 정확히 선별하면서 기존에 500만 원, 3주일 소요되던 기술평가가 1100만 원에 1주일이 소요돼 신속하게 저비용으로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KPAS 뿐 아니라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대출이나 투자유치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보 내부에서만 활용되던 30만 건의 평가데이터와 평가 시스템 (KIBOT)을 은행, VC 등 유관기관과도 연결한다.

이를 위해 기보는 은행들과 기술평가정보 공유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은행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기술평가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유망기업이 제대로 평가받고 투자를 유치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여건을 조성하려면 기업평가 방식에도 AI·빅데이터 등 스마트를 입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기부는 오늘 협약을 통해 기보가 구축한 AI기반 평가시스템 KPAS를 특허청, 은행과 공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벤처캐피탈(VC) 등 유관기관과도 연결해 우수기술 기업에 대한 대출과 투자유치가 더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