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2013년 신제품으로 내놓은 PC를 선물 받은 원석군은 그 동안 수능과 대입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고자 새로 출시된 피파 온라인3 와 아키에이지 같은 신작 게임을 할 꿈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원석군은 자신의 PC로 게임을 실행한 순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분명 2013년 최신형으로 최신식 CPU와 넉넉한 메모리를 장착한 PC가 게임을 실행하자 PC방에서 보던 화면은 고사하고 제대로 실행조차 안 되는 상황.
과연 왜 이럴까? 정답은 바로 그래픽카드의 문제다. 일반적으로 대기업PC에 장착되는 그래픽카드는 각 그래픽카드 메이커의 가장 저렴한 그래픽카드들이 장착되는 경우가 많아서 화려한 3D 게임을 돌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 것.
그렇다고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하기에는 문제가 많은 것이 바로 일반적으로 대기업 PC는 LP(Low-Profile)의 슬림PC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고성능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GTX 650 시리즈 이상의 그래픽카드는 사이즈가 틀려 장착 할 수 없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 해 줄 만한 그래픽카드가 출시됐다.
조텍(대표이사 김성표)이 엔비디아의 고성능 지포스 GTX 650 GPU를 탑재한 지포스 GTX 650 슬림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 것.
조텍 지포스 GTX 650 슬림은 기존의 지포스 GTX 650급 이상의 그래픽카드와는 달리 슬림PC 에도 장착 가능한 LP 규격에 맞게 출시됐다. 이로 인해 기존 대기업PC나 LP규격의 슬림 PC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엔비디아 지포스 GTX 650의 강력한 성능을 느낄 수 있게 된 것.
조텍 지포스 GTX 650 슬림은 작은 외형에도 기존 엔비디아 지포스 GTX 650보다 더욱 강력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전원부를 더욱 충실하게 보강했고 슬림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쿨링 성능을 제공하는 쿨러까지 장착돼 있다.
서만석 조텍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그동안 본체의 물리적 크기 제약으로 인해 게임을 즐기지 못했던 이들이 많은 걸로 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저희의 조텍 지포스 GTX 650 슬림은 그런 물리적 크기의 제약을 완벽하게 뛰어넘어 LP 케이스를 이용하는 유저들이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조텍 지포스 GTX650 슬림 LP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650 칩셋이 탑재돼 있다. CUDA 코어 384개·엔진클럭 1072Mhz·메모리 클럭 5000MHz·비디오 메모리 GDDR5 1GB·메모리 인터페이스 128비트·D-SUB, DVI, HDMI로 구성됐으며 최대 해상도 2560×1600으로 일반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가진다.
또한 조텍의 지포스 GTX650 급 이상 모델을 구매 후 제품 박스를 열어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귀여운 판다렌 수도승 펫 쿠폰이 무료로 들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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