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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핵심부품 국산화 추진 등 가스냉방 보급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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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핵심부품 국산화 추진 등 가스냉방 보급 확대 ‘박차’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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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가스냉방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부는 29일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와 합리적 에너지 이용에 기여하는 가스냉방 보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가스냉방은 전기에서 가스로 냉방수요를 이전해 하절기 전력피크를 완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2016년 이후 보급이 정체되고 있다.
국회와 관련 업계에서도 가스냉방 확대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으며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도 가스냉방 보급확대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산업부는 가스냉방 지원 실효성을 높이고 보급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금번 대책을 마련한 것.
우선 가스냉방 지원제도 개선을 통한 경제성 보완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부터 가스냉방 설치지원단가를 평균 20% 인상하고 신청자당 지원한도를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원 실효성을 높인다.
전력사용이 집중되는 하절기 피크시간대(오후 2~5시)의 가스냉방 가동률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전력피크 대체 기여금 신설을 추진한다.
전력피크 대체 기여금은 민간시설에 대해 가스냉방 하절기 권장가동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 달성하는 수요처를 대상으로 기여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여금 지급을 통해 가스냉방의 하절기 전력대체 실효성을 높이고 소비자는 가스냉방 운영기간 중 발생하는 유지보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부문 비전기식 냉방 의무대상도 확대해 나간다.
2011년 7월 이전 냉방기 도입이 완료된 기관은 부분개체시 비전기식 도입 의무가 없었으나 향후 개체물량의 일정비율에 대해 비전기식 도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핵심부품 국산화‧효율화 기술개발을 위해 가스냉방(GHP)의 핵심부품인 압축기를 국산화하고 엔진을 효율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급격한 냉방수요 증가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고하저(冬高夏低)의 가스수요패턴 개선으로 가스 저장설비의 효율적 운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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