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농협서울지역본부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재료 꾸러미를 지원한다.
시는 농협서울지역본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식재료 꾸러미 기부전달식’을 28일 오후 서울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억 4000만 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 7500박스를 지원하는 행사다.
서울특별시광역푸드뱅크센터에 입고돼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거쳐 순차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식재료 꾸러미 75000박스는 서울광역푸드뱅크 입고 후 당일 배분되며 3만원 상당의 농협쌀밥. 감자, 사과 등 농축산물로 구성돼 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풍성한 식재료 꾸러미 제공으로 희망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발적 민간 지원의 활로를 개척, 다양하고 유용한 자원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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