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순환 공모전 개최… 내달 30일까지 접수
상태바
서울시, 물순환 공모전 개최… 내달 30일까지 접수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28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6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물순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한 물순환 도시, 서울’과 ‘하수 악취 없는 쾌적한 서울’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은 총 3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빗물 저금통 디자인 공모, 물순환 기념품 공모, 하수 악취 저감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구성돼 있다.
 
물순환 공모전 포스터 [제공=서울시]
물순환 공모전 포스터 [제공=서울시]

‘빗물 저금통 공모전’은 총 3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빗물이용시설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수상작은 실제 소형 빗물 저금통으로 제작돼 내년도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물순환 기념품 디자인 공모전’은 총 7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물 환경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기념품 디자인 공모라는 주제면 된다. 선정된 수상작은 하수슬러지를 활용하여 실물 기념품으로 제작한다.
‘하수 악취 저감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총 3개의 시민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우리 주변의 빗물받이, 맨홀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 악취개선에 대해 시민들의 참신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다. 이 공모전 또한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년 하수 악취 저감 사업에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하며 분야별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접수 이메일과 서울시 물순환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