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아톤이 5월 28일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 참가했다. 행사는 핀테크 분야 핵심 트렌드인 ‘개방형 혁신(Fintech for Open Innovation)’을 주제로 14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혁신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다.

아톤은 핀테크 스케일업관에서 ‘패스 인증서’를 비롯한 핀테크 보안·인증 기술을 일반 관람객에 소개한다. 또 다중(Multi-factor) 인증 또는 사설인증서 도입을 고려하는 국내외 기관들과 미팅을 진행해 신규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5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동안 아톤의 핀테크 보안 솔루션이 적용된 모바일 뱅킹 또는 증권사 앱을 스마트폰 내에서 확인한 후 응모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아톤 관계자는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패스 인증서를 비롯한 다양한 사설인증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행사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과 소통하고, 비대면 중심의 인증 서비스를 사용한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