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코로나19 이후, 행정이 가야할 길’ 열린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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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코로나19 이후, 행정이 가야할 길’ 열린포럼 개최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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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8일 16시부터 18시까지 ‘코로나19 이후, 행정이 가야할 길을 묻다’를 주제로 국민과 공무원의 정책토론회 광화문1번가 제1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
기존 대규모 대면(60명 이상) 방식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소규모 대면과 대규모 비대면(생중계·채팅토론, https://event-us.kr)을 결합한 방식으로 개선한다.
국민 누구나 광화문1번가 누리집에 참여신청할 수 있으며 포럼 당일 휴대폰 문자 또는 이메일로 링크를 수신받아 포럼 생중계를 시청하고 채팅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학계·시민사회·청년·유튜브스타 등 다양한 국민이 발제·토론 패널로 참여해 정부의 변화방향에 대해 참신한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코로나19 이후의 시대, 행정과 정책의 변화 방향에 대해 담론 차원의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이어 오우식 퍼포먼스웨이컨설팅 대표가 새로운 시대에 정부조직 문화나 일하는 방식 혁신 등 행정 내부의 대응 전략에 대하여, 김광순 디맨드 대표가 대국민 서비스 등 행정 외부와 관계에서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토론 패널로는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 김동훈 라이프라인코리아 대표, 조현영 경북대학교 학생, 정상훈 행정안전부 국민참여협력관, 김선태 충주시청 홍보담당 주무관이 참여한다.
포럼에 사전 참여신청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10명의 방청객도 발제·토론 패널과 한 자리에서 토론에 참여한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에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 교수가 새로운 시대에 절실히 필요하다 말한 ‘연대와 공조’는 오늘과 같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참여를 토대로 공고화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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