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 국내 블록체인 역사 담은 9번째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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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 국내 블록체인 역사 담은 9번째 보고서 공개
  • 선연수 기자
  • 승인 2020.05.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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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가 9번째 블록체인 보고서인 ‘블록체인 한국사 톺아보기’를 발표했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사업과 연도별 특징을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연도별 블록체인 업계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2015년,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이 폐지되면서 블록체인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블록체인에 기반한 부가 서비스와 '플랫폼'으로서의 블록체인 개발이 이어졌으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 진행됐다.

2016년, 공인인증서 대체 보안 기술로 주목받은 이후, 간편 로그인이나 정보보호 등을 포함한 인증/증명 분야에 블록체인 사업이 집중됐다. 이에 선도 기업과 기관들은 블록체인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시범 적용(PoC)하기 시작했다.

2017년, 사물인터넷과 전자투표, DID 등 블록체인에 기반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들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예탁결제원이 업무 전반에 블록체인 도입을 발표하는 등 금융권 관심이 높아진 시기다. 특히, 블록체인 관련 국내 기술 표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TTA, 금융보안원 등이 표준화 협의회/표준화 포럼 등을 발족하는 등 정부의 블록체인 지원 계획이 기반을 다진 기간이다.

 

2018년, 플랫폼으로서의 블록체인에 관심이 높아졌으며, 관련 산업 지원 정책도 차차 시행되기 시작했다. 플랫폼 기술, 응용 기술, 관리 기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표준화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졌던 시기다.

2019년, 블록체인 정부 지원 사업이 쏟아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공선도 시범 사업과 민간 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진행했으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블록체인 연구 개발 사업을 분담해 정부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20년, 올해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위한 게이트웨이로서의 분산신원인증(DID) 부각되고 있다. DID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한 게이트웨이로서 개인정보관리, 사용자 인증, 전자 계약 등 다양한 분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블로코 김원범 대표는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시대로 경제·산업 구조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블록체인이 핵심 기술로 재조명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코 홈페이지에서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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