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에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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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에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정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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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충전소를 구축·운영해 한국형 수소충전소 표준 확립 및 부품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향후 4년간 국비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수소버스용 충전소 두 개소 모두 금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다음 해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부품실증형 충전소는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부지 내, 버스연계형 충전소는 창원시 덕동시내버스 차고지에 구축해 부품 실증과 버스연계형 실증을 병행할 예정이다.
부품 국산화율 80% 이상으로 충전소를 구축한 뒤 수소버스 충전과 더불어 충·방전 모사장치를 이용해 내구성을 시험하는 등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고장 시 긴급충전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적·운영적 보완사항을 파악 및 해결하고 ▲버스용 수소충전소 보급 ▲부품국산화 ▲충전소 설치비용 저감 ▲성능 및 안전 평가 등의 목표를 달성하여 수소경제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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