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고쳐 안전하고 오래 사는 문화 만들어요”…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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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고쳐 안전하고 오래 사는 문화 만들어요”…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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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안전하고 오래 사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집수리 아카데미’ 를 진행한다.
시는 집수리 아카데미 2020년 1회차 교육 수강생 30명을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6월 6일부터 4주 동안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집수리 아카데미 모습 [제공=서울시]
집수리 아카데미 모습 [제공=서울시]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우는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은 매주 토·일요일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되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8만원이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 강좌를 통해 집수리 이론을 수강하고 주말에는 현장에서 직접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실습 교육과정으로 구성한다.
집수리 아카데미 기초과정 1회차 교육 수강신청은 서울시 집수리닷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오랫동안 살아온 정든 내 집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매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집수리 아카데미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하는 다각적인 맞춤형 시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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