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경희대, 문화콘텐츠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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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경희대, 문화콘텐츠 활성화 MOU 체결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5.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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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콘텐츠 경쟁 플랫폼과 경희대 인적자원 및 콘텐츠 활용
IT와 문화콘텐츠 산업 연계로 각 분야 산업발전 도모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과 조규곤 파수 대표가 업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

보안 기업 파수가 경희대학교와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파수의 콘텐츠 경쟁 플랫폼과 경희대학교의 인적자원 및 콘텐츠를 활용해 IT와 문화콘텐츠 산업의 연계, 각 분야의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파수의 콘텐츠 경쟁 플랫폼은 IT,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에서의 온라인 콘텐츠를 분야별로 쉽게 비교하고, 콘텐츠 소비자가 직접 그 내용을 평가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파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평가와 투표에 대한 투명한 관리와 온라인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앞으로 경희대학교는 파수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콘텐츠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1인미디어 제작과 운영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새로운 강좌를 개설하는 등의 산학 교류 활성화로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러한 신규 산학협력 프로그램 컨설팅 및 홍보에 협력하고, 사업을 통한 수익금 일부는 경희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된다.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은 업무협약식을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대학교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이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협약을 통해 관련 연구과제 발굴, 전문인력 양성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소비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며 "파수의 IT 기술과 경희대 콘텐츠 접목은 양 측에 큰 시너지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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