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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구감소 위기 ‘주민주도 프로그램’으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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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구감소 위기 ‘주민주도 프로그램’으로 극복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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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민주도 프로그램사업 10개 지자체 선정
행정안전부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정선군, 동해시, 옥천군 등 1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출산율이 높음에도 청년층의 유출로 인구가 감소하는 당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주도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5일 공모를 실시해 전국 31개 지자체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지 1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강원도 정선군 ▲강원도 동해시 ▲충북 옥천군 ▲충남 청양군 ▲전북 고창군 ▲전북 김제시 ▲전남 고흥군 ▲경북 군위군 ▲경북 문경시 ▲경남 하동군이다.
경북 군위군의 ‘군위(WE) 잘-살아볼클라쓰’는 대구와 연접한 근교도시면서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인 지역
특성을 살려 ‘힐링’, ‘소확행’의 키워드를 활용한 청년유입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지역청년과 유입청년들이 함께 만나 군위에서 잘 사는 방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남 청양군의 ‘청년소통을 위한 청춘거리 활성화’ 사업은 청양읍 도시재생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으로 기 조성된 청춘거리와 청춘문화타운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이 주도하는 활력넘치는 청춘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북 고창군의 ‘한옥전문인 양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인구유입’ 사업은 고창군의 빈집, 노후건축물을 활용해 청년이 기술을 배우고 그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건축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기술교육을 통해 인구유출을 막고 인구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직접 주거시설을 개선해 산업단지에 입주한 근로자에게 수선한 빈집을 제공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16억 원을 투입해 지역 인구활력을 돕고 프로그램 운영상황 모니터링 및 사업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한층더 발전적인 지역 인구감소 대응 프로그램이 발굴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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