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영업이익 8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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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영업이익 85% 감소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15 11: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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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올 1분기 실적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 영업이익은 85% 감소했다.
팅크웨어는 2020년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85억 원, 영업이익 1억 원, 당기순이익 2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356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 당기순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 로고 [제공=팅크웨어]
팅크웨어 로고 [제공=팅크웨어]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85% 감소했지만 일본향 블랙박스 공급이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77억 원을 기록했다. 원가율 개선 및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며 별도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증가했으나 자회사 영향으로 연결 이익은 감소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변수 발생으로 전체적인 소비시장 위축 및 국내외 공급 지연 등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제품군 라인업 강화, 안정적인 공급채널 확보,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더불어 상황극복을 위한 전사차원에서의 위기 대응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올해 블랙박스와 스마트폰 통신 연결을 활용해 기능을 더욱 확대한 ‘2세대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를 공개하며 보다 고도화된 기능들을 적용,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기술적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앞으로 통신사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기능, 서비스, 커넥티드 적용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도 플랫폼 사업에서는 르노삼성 및 닛산 등 완성차 업체에 클라우드 기반의 통신형 지도 플랫폼 ‘아이나비 웨어(WHERE)’ 공급과 더불어 국내외 완성차, 상용차 등 B2B 시장에서의 맞춤형 플랫폼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지도 SW 및 교통/주행 데이터 등 자체 구축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부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정책 사업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 아이나비 브랜드와 전국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환경가전 및 아웃도어 등 서브 브랜드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팅크웨어 자회사 또한 실적 개선을 위한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도 플랫폼 개발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AIR)’ 서비스 및 국가교통정보센터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도API 공급을 통한 기업 및 정부기관 거래처를 확대하고 있다.
아웃도어 서비스 플랫폼사인 비글은 자체 보유한 130만 회원의 위치 정보를 활용한 산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올해 인공지능(AI) 기반 이용자 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와 신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상용화 할 예정으로 적극적인 사업 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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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 Chou 2020-05-31 06:08:56
코로나 여파는 무슨 실력 형편 없는 회사.
아이나비 네비게이션 맵 업그레이드 지원 꽝.
불편함과 함께 동반되는 빡 돔.
90년대 나우누리 시절 수준의 구식 아이나비 메니저(업그레이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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