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의 핵심 기술, '디지털트윈'이 온다
상태바
5G 시대의 핵심 기술, '디지털트윈'이 온다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5.14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기부,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 자유공모
경남과 광주 2개 컨소시엄 최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 자유공모를 통해 경남과 광주 2개 컨소시엄을 각각 최종 선정했다. 총 95억 원이 들어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지역과 광주광역시의 많은 다중 시설에서 미래 혁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의 중심이 되는 디지털트윈이란 도시·제품·공장·건물 등을 디지털로 똑같이 복제하는 기술을 말한다. 다중 시설을 원격지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관리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화재 등의 재난 상황을 미리 예측·대응할 수 있다.

우선 경남테크노파크 컨소시엄은 NC 파크, 마산의료원 등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등의 2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건물 안전모니터링, 재난관제, 시뮬레이션 기반 서비스와 첨단보안, 증강‧가상현실(AR‧VR)등 5G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컨소시엄은 영호남 달빛동맹과 육군사관학교가 참여하는 민·관‧군 2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고효율‧저비용 시설센싱환경 구축, 사용자 맞춤형 지능형 서비스 구현으로 사업의 연속성 및 확장성 등을 확보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