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이지서티(대표 심기창)가 통계청에서 운영하는 “통계데이터센터 분석결과 비식별화 점검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계데이터센터 이용자가 분석결과 데이터를 반출할 경우 비식별 조치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비식별 조치 적정성 평가 시스템 구축으로 반출심의 소요시간을 단축해 이용자 만족도 및 통계자료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지서티는 이번 사업에서 자사의 비식별 조치 솔루션 아이덴티티 실드(IDENTITY SHIELD)를 적용해 개정된 데이터 3법에서 요구하는 가명처리를 다양한 고전적 비식별 기법을 이용하여 적용할 계획이다.
아이덴티티 실드(IDENTITY SHIELD)는 GS인증 1등급 및 Ktl마크 인증, V&V 성능평가 완료된 제품으로 개인정보보호 전문성과 다양한 비식별 기법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원천 기술인 개인정보 필터링 기반으로 개인정보를 식별하고, 고전적 비식별 조치 기술 및 K-익명성, L-다양성, T-근접성 프라이버시 모델 기법 적용, 적정성 평가, 데이터 결합 등 최적의 비식별 조치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또한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비식별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메모리(In-Memory) 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우주조달제품으로 등록되었다.
이지서티 심기창 대표는 “데이터 3법 개정으로 새로운 서비스 창출 및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융합 및 활용 가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데이터 분석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는 비식별 조치가 필수 이며 공공·민간 데이터 개방으로 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따른 정책 지원 및 데이터 거래 사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