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최대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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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 최대 90% 지원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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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44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고가의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2020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능력을 향상시켜 경제활동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명의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시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90%를 지원한다.
보급제품은 시각장애분야 38종, 지체·뇌병변장애분야 27종, 청각·언어장애분야 26종으로 총 91종이다.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콜센터(1588-2670)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구매 지원 희망자는 내달 19일까지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구청에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선정여부는 오는 7월 17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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