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등교개학 대비 어린이 교통안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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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등교개학 대비 어린이 교통안전 총력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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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등교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초등학교 등교 개학에 대비해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오는 7월3일까지 8주 동안 경찰·지자체·도로교통공단·학교·학부모 등으로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1만6912개 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노후 및 훼손된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사전 의견수렴을 통해 학교 및 학부모가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기반시설이 갖춰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2087대), 신호등(2146대) 설치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점검한다.
교통경찰, 사회복무요원 및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아동안전지킴이 등을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에 배치해 현장에서의 어린이 보행안전지도도 함께 추진한다.
자치단체와 협조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강화하고 과속·신호위반 등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도 이동식 단속장비 및 캠코더 등을 활용해 중점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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