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시큐리티, 다날핀테크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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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시큐리티, 다날핀테크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개발 착수
  • 조중환 기자
  • 승인 2020.05.1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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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보안 기업 ‘웁살라시큐리티’가 국내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인 ‘다날핀테크’와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금융권의 AML 기능뿐 아니라, 가상자산 자금세탁 혐의거래를 모니터링 및 추적, 분석해 금융정보분석원(KoFIU)에 신속히 보고할 수 있는 웁살라시큐리티의 가상자산 특화 AML인프라를 도입하게 된다.

웁살라시큐리티가 다날핀테크(구 페이코인)과 AML 솔루션 구축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웁살라시큐리티)
웁살라시큐리티가 다날핀테크(구 페이코인)과 AML 솔루션 구축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미지제공=웁살라시큐리티)

특금법 시행령을 통해 ICO 프로젝트들을 제외한 모든 코인 발행·유통업체들은 가상자산서비스제공업체(VASP)범위에 들어가게 될 전망인 가운데, 다날핀테크가 웁살라시큐리티의 가상자산 특화 AML 솔루션을 채택한 것은 특금법 개정안 시행 전에 가상자산사업자(VASP)로서 준법경영 및 자금세탁 의무를 다하고, FATF 가이드에 따른 글로벌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웁살라시큐리티는 "다날핀테크는 다날의 노하우가 담긴 결제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하여 빠른 속도와 뛰어난 보안성을 자랑하는 하이퍼레저 패브릭(HLF) 기반 메인넷을 작년 5월 세계 최초로 오픈한바 있다"며, "다날핀테크에 웁살라시큐리티의 AML솔루션이 구축 완료되면, 페이코인(PCI)에 대한 자금세탁 혐의거래를 실시간 모니티링, 추적하고 이를 금융정보 분석원에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업계 최초로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웁살라시큐리티의 AML 솔루션 기능 제공 범위(이미지제공=웁살라시큐리티)
웁살라시큐리티의 AML 솔루션 기능 제공 범위(이미지제공=웁살라시큐리티)

또한 웁살라시큐리티는 “해당 자금세탁방지솔루션은 FATF권고안을 준수하며 KYC와 같은 기존금융권의 AML 기능뿐 아니라 실시간 암호화폐 모니터링, FDS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그리고 금융정보분석원 보고(STR) 시스템들을 각각 모듈화하여 제공 가능한데, 이는 AML 기능의 일부 또는 전체를 고객의 예산과 도입 시기에 맞춰 고객맞춤형으로 AML을 구축할 수 있어 특금법 시행령 공포 이전이라도 도입의 실효성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페이코인은 현재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편리하고 스마트한 결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CU, 도미노 피자, 신세계 SSG페이, 교보문고 등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FINMA(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의 자율규제 기관인 스위스 SRO(Self-Regulatory Organization)에 등록을 마침으로서 해외 서비스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본격적인 해외 사업 전개에 앞서 웁살라시큐리티의 솔루션 도입을 시작으로 주요 핵심 국가별 규제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며 안전하고 적법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필요한 정책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패트릭김 웁살라시큐리티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가상자산 결제기업 다날핀테크에 자사의 AML솔루션을 수주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다날핀테크의 Crypto AML을 구축한 성과를 토대로,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사용하는 다른 결제 기업뿐 아니라, 가상자산서비스제공업체(VASP)전체에 자사의 AML을 공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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