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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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본격 추진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5.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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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인공지능,IoT, 디바이스, 통신, 보안 등 각 분야별 31개 신규 과제 선정
2020~24년까지 5년간 총 3224억 원(국고 2320억 원) 규모로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국내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ICT 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2020년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31개 신규 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 지원을 시작한다.

사업은 2020~24년까지 5년간 총 3224억 원(국고 232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지난 2019년 10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올해 선정된 과제는 기술분야별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 9개(29%), 사물인터넷분야 11개(35.5%), 웨어러블·디바이스 분야 4개(12.9%), 통신·전파 분야 4개(12.9%), 보안 및 기타 분야 3개(9.7%) 등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활용한 원격 차량관리, 동물 진단 등 비대면 서비스 과제도 적극 발굴을 통해 선정됐다.

장석영 과기부 제2차관은 "이번 사업은 기업에게 예산 대신 맞춤형 기술을 제공하고 연구개발 주도권을 부여함으로써 예산의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ICT를 통해 혁신도약 기회를 제공한다"며 "최근 코로나 사태로 경기침체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ICT 기술 활용 사업화 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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