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드네트웍스, 정부 BIG3 미래차 V2X 분야 혁신 보안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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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네트웍스, 정부 BIG3 미래차 V2X 분야 혁신 보안기업으로 선정
  • 정은상 기자
  • 승인 2020.05.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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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2의 삼성전자 육성’을 위해 기업당 3년간 최대 약 150억원 규모 대대적인 지원 예정
미래차 분야 정부사업에서 차량사물(V2X)통신의 네트워크 보안 담당 예정

아라드네트웍스(대표 정창영)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BIG3 분야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중 ‘미래차 분야 혁신 보안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정부가 ‘제2의 삼성전자 육성’을 위해 마련한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이른바 'BIG3 분야 육성전략’에 발맞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차, 특히 차량사물(V2X)통신 분야의 경우 4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3년간 최대 약 150억원을 대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차 분야는 중기부와 벤츠가 공동으로 개최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과 같이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협업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추진하는 등 각 분야에 걸맞은 맞춤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아라드네트웍스는 미래차 분야 정부사업에서 차량사물통신의 네트워크 보안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라드네트웍스가 차량사물통신에 적용하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은 국방 작전 체계망에서만 사용되던 네트워크 가상화 기반 기술로 아라드네트웍스가 국내 최초로 IoT 운영망에 적용하여 상용화하였다. 현재 차량사물통신 이외에 스마트홈, CC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위한 보안에도 적용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국내 IoT 네트워크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아라드네트웍스의 차량사물(V2X)통신 보안 솔루션 구성도

기존 차량사물통신은 전송하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보안을 한다. 아라드네트웍스는 여기에 차량별로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여 차량별 전용 네트워크인 고신뢰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시스템 간에 전송되는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국형 V2X 고신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아라드네트웍스 정창영 대표는 “아라드네트웍스가 미래차 보안 분야 유망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며, “향후 수행하게 될 정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차량사물통신의 해킹과 악의적인 시스템 조작을 방지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확보는 물론 이와 관련된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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