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행정' 전문 공무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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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행정' 전문 공무원 생긴다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5.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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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및 지방공무원의 직렬‧직류 체계 개편 법령 개정 추진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데이터‧재난‧안전관리 분야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데이터 직류‧방재안전연구 직렬을 신설하는 등 국가 및 지방공무원의 직렬‧직류 체계를 개편하는 법령 개정을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개정 법령은 각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을 담당할 공무원을 선발할 수 있는 '데이터' 직류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기며, 대형화‧복합화 돼가는 재난‧안전 분야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방재안전연구' 직렬을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운수, 경비, 야금, 잠업, 농화학, 수산제조, 수산증식, 수산물검사, 약제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각 부처에서 거의 활용되지 않고 구분 실익이 없는 직렬‧직류는 통‧폐합한다.

인사혁신처는 개정이 완료되면 각 기관에서 데이터 행정․재난안전연구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고, 정책 수립과정과 행정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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