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지침, 모바일 앱으로 확인하세요”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현장의 최신 대응지침 적용과 시민의 정보 제공을 위해 ‘코로나19 지침 검색’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폰에서 ‘코로나19지침 검색’ 앱을 다운로드 후 지침내용을 28개 항목별로 클릭만 하면 파일 바로보기로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서 제공하는 최신 지침을 볼 수 있다.

이번 앱은 현장에서 필요한 코로나19 대응지침 100여개로 구성해 ▲대상자 분류 정의 ▲확진환자 발생시 대응 ▲격리해제 기준 ▲검체 채취 ▲소독·폐기물처리 ▲개인보호구사용 등 28개 주제별로 통합 정리돼 있다.

또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에서 발행하는 ‘코로나19’ 주요소식, Q&A를 재단 홈페이지와 연동해 동시에 볼 수 있다. 특히 #잠복기 #치명률 #소독제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키워드로 궁금한 내용을 조회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도 갖췄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마련한 ‘코로나19 지침 검색’ 모바일 앱으로 선별진료소 등 최일선 현장에서 대응하는 의료진, 근무자들이 최신 지침을 쉽게 볼 수 있어 즉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안전과 직결된 코로나19에 관심이 많은 만큼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범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