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스타트업들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2020년도 팁스 운영사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R&D자금, 사업화자금, 해외마케팅비용 등을 연계해 지원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이다.
운영사는 1억원 내외의 엔젤투자를 통해 유망창업팀을 선별‧보육해 팁스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추천하는 핵심역할을 한다.
팁스는 2013년 도입 이후 총 934개 창업팁을 육성했고 그 중 IPO 2개팀, M&A 17개팀을 배출했다.
중기부는 이 성과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등 코로나 이후에 변화할 환경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팁스 운영방향을 개편한다.
이에 신규 운영사 선정 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투자전략, 계획 등을 제출하도록 해 전략적 투자‧보육 역량을 중점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10개 내외의 신규 운영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신청자격 및 접수방법은 팁스 홈페이지 또는 관리기관인 한국엔젤투자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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