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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57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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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57개 사업 선정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5.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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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홀몸어르신 끼니 걱정, 영·유아 육아 고충,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 곳곳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2020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을 실시, 총 5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안녕캠페인은 가까운 우리 이웃의 안부·안전·안심 등 안녕을 묻고 자원봉사 주도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온 일상 속의 범국민 자원봉사 참여 캠페인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맞춤형 안녕캠페인 대표 사례 중 서울 관악구는 자원봉사자가 주도가 되는 ‘온(溫, ON) 마을 식당’ 운영을 제안했다.
온 마을 식당은 지역 내 맞벌이 등으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놀이, 돌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녕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나가는 것이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구는 ‘우리 동네 공유부엌 한 밥’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 및 가족 구성 형태 전환에 따른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이다.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요리교실 ‘배움 밥상’과 핵가족화, 맞벌이 등으로 발생하는 육아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녀 돌봄 품앗이 ‘도담도담 밥상’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 광산구의 경우 결혼이주여성 거주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 in 월곡, 날개를 펴다!'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자원봉사의 수혜자였던 이주여성들이 자원봉사의 주체로 활동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려는 목적이다.
행안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선정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비 3억4000만 원을 차등 지원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해 연말까지 지속적인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을 계기로 우리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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