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관리 컨설팅기업 한국후지제록스가 ERP 분야 소프트웨어기업 더존비즈온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그룹웨어-출력물 보안 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그룹웨어-출력물 보안 관리 솔루션은 기업 내 문서 보안을 강화하고 그룹웨어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 솔루션에는 한국후지제록스의 문서 커뮤니케이션 기술력을 보여주는 복합기와 더존비즈온의 그룹웨어 비즈박스 알파(Bizbox Alpha)가 적용됐다.
그룹웨어-출력물 보안 관리 솔루션의 핵심은 QR코드 인증 시스템으로 복합기와 그룹웨어를 연동시켰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인증을 위한 별도 솔루션이 필요했으나,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애플리케이션만으로도 사용자 인증이 가능해 보다 간단하게 사용자 별 기기 권한 설정을 분리할 수 있다. 또한, 기업 내 부서별, 직급별 혹은 외부인 등 사용자에 따라 오픈 되는 기능에 제한을 둬 기업 내 문서보안 환경을 강화시킬 수 있다.
그룹웨어 내 문서 스캔 업무의 편리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룹웨어의 인사 정보와 복합기가 연동돼 있어 스캔한 문서가 PC를 통하지 않고도 바로 수신자에게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때 전송된 문서는 그룹웨어 메신저의 쪽지 기능을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복합기의 관리와 사용이 기존보다 편리해진다는 것도 특징이다. 각 시스템이 별도로 관리되던 기존과 달리 그룹웨어-출력물 보안 관리 솔루션이 적용된 그룹웨어 내에서는 복합기 관리, 사용자 인증 및 기능 통제, 보안 등의 다양한 시스템이 원스톱으로 관리돼 업무 효율성 및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김현곤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선보인 그룹웨어-출력물 문서 보안 관리 솔루션은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문서 보안과 업무 효율성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솔루션 출시를 넘어 기업의 사무 환경 개선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분야 확장 및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