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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4.2% 감소…바이오·의료 및 정보통신 서비스 분야 각각 32%·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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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4.2% 감소…바이오·의료 및 정보통신 서비스 분야 각각 32%·21.9% ↑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2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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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벤처투자 감소세
올 1분기 벤처투자 실적 발표 결과 바이오‧의료 분야는 32.0% 증가, 언택트 관련 정보통신 서비스 분야는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벤처투자는 4.2% 감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분기 벤처투자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관출자자 등 주요 벤처투자 생태계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벤처투자 시장 점검 간담회 [제공=중기부]
코로나19 대응 벤처투자 시장 점검 간담회 [제공=중기부]

1분기 신규 벤처투자는 7463억 원으로 전년 동기(7789억 원) 대비 4.2% 소폭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당초 우려했던 것에 비해 비교적 양호한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의료와 정보통신(ICT) 서비스 분야의 약진이 돋보였다. 바이오·의료 기업에 대한 1분기 투자액은 224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1700억 원) 대비 32.0% 증가했으며 정보통신 서비스 분야도 지난해 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
반면 영상·공연·음반(58.5%↓)과 유통·서비스(39.2%↓) 분야는 영화·방송 제작 감소, 비대면 온라인 유통 증가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신규 벤처펀드는 올해 1분기 동안 5048억 원이 결성됐으며 지난해 동기(6414억 원) 대비 21.3%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펀드 결성을 위한 출자자들의 대면 회의(미팅)가 대부분 연기되고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장관은 벤처투자 실적 발표와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해 벤처투자 시장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연금, 과학기술공제회, 노란우산공제회, 군인공제회 등 기관출자자와 산업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미래에셋대우증권, KB증권 등 벤처투자 시장에 자금 공급 역할을 하는 기관 투자자가 자리했다. 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글로벌 벤처캐피탈 등 투자 시장 참여자들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1분기 벤처투자 실적과 함께 지난 8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한 벤처투자 인센티브 패키지를 다시 소개하면서, 기관출자자들의 적극적인 출자를 요청했다.
아울러 벤처투자 현장에 있는 기업 및 기관출자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위기가 기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과 스마트 대한민국을 위해 기관투자자들과 벤처캐피탈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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