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BM이 삼양데이타시스템(이하 삼양데이타)과의 협력을 통해 'IBM 가라지' 서비스와 및 멀티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용 'IBM 클라우드 팩'을 공급했다. IBM의 '가라지' 서비스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할 수 있는 마이크로 서비스 설계 및 개발 워크샵이다.

삼양데이타는 4주간 진행된 한국IBM의 가라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설계된 서비스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으로 개발하고 테스트 및 배포하는데 필요한 플랫폼 환경과 운영 툴을 구성했다.

아울러 삼양데이타는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의 일관된 가시성, 거버넌스 및 자동화를 위해 삼양 그룹에 IBM의 멀티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IBM 클라우드 팩을 통해 운영 효율성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IT 서비스 비즈니스를 그룹 계열사를 넘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공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박정하 삼양데이타시스템 사업파트장은 “IBM 가라지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부터 실질적 기술 적용을 위한 서비스 설계 및 테스트까지, 실질적인 사업 역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한국IBM과 긴밀한 협력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