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로 고용위축된 외투기업에 최대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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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로 고용위축된 외투기업에 최대 2억원 지원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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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IT·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신규채용 10명 초과 조건
일자리와 민생경제 지키기를 실천하고 있는 외국인투자 업계에 대해 서울시가 고용위기 극복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IT·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10명 넘는 인원을 신규채용하고 앞으로도 고용을 유지하고자 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1개 기업 당 최대 2억 원원씩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내달 20일까지며 서울시 지정 8대 신성장동력산업인 ▲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업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메디컬에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이거나 서울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서울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이면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보조금은 신규 상시 고용인원 중 10명을 초과한 인원에 대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씩 최대 6개월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1인당 최대 6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이번에 보조금을 지원받는 외국인투자기업은 보조금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상시 고용인원(2019년도 상시 고용인원)과 ▲외국인투자 비율 30% 이상을 2022년 12월까지 3년 동안 유지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내달 20일까지 서울특별시 투자창업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yjcho3@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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