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일본 의존도 90% 블랭크 마스크 올해 본격 양산
상태바
SKC, 일본 의존도 90% 블랭크 마스크 올해 본격 양산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22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 정승일 차관, SKC 블랭크마스크 공장 방문 소부장 정책 성과 공유
산업통상자원부는 SKC가 일본 의존도 90% 이상인 ArF용 등 하이엔드급 블랭크 마스크(Blank Mask) 시제품을 현재 국내 수요기업과 테스트 중에 있으며 하반기 본격 양산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SKC는 2018년부터 430억 원을 투자해 블랭크마스크 신규공장을 작년 말 완공한 바 있으며 금번 양산 품목보다 첨단제품을 2021년 양산 목표로 개발중이다.
 
SKC 블랭크마스크 천안공장 방문 모습 [제공=산업부]
SKC 블랭크마스크 천안공장 방문 모습 [제공=산업부]

이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지난 20일 SKC의 블랭크마스크 천안공장에 방문해 소부장 정책성과 가속화를 강조하며 SKC의 블랭크마스크 국산화를 위한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과 정부의 소부장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용선 부사장은 “정부가 신규 공장 완공에 필요한 환경 등 인허가 신속처리, 수입장비 할당관세 적용과 정부 R&D 등을 적기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국내 기업들이 소부장 정책의 추진동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부장 협력모델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차관은 “소부장 기술력 강화, 건강한 산업생태계 구축 등 확실한 변화를 위해 정부, 수요․공급기업들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조기성과 창출을 위해 소부장 100대 핵심 품목의 상용화에 올해 2100억 원 이상을 집중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