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정승일 차관, SKC 블랭크마스크 공장 방문 소부장 정책 성과 공유
산업통상자원부는 SKC가 일본 의존도 90% 이상인 ArF용 등 하이엔드급 블랭크 마스크(Blank Mask) 시제품을 현재 국내 수요기업과 테스트 중에 있으며 하반기 본격 양산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SKC는 2018년부터 430억 원을 투자해 블랭크마스크 신규공장을 작년 말 완공한 바 있으며 금번 양산 품목보다 첨단제품을 2021년 양산 목표로 개발중이다.
이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지난 20일 SKC의 블랭크마스크 천안공장에 방문해 소부장 정책성과 가속화를 강조하며 SKC의 블랭크마스크 국산화를 위한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과 정부의 소부장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용선 부사장은 “정부가 신규 공장 완공에 필요한 환경 등 인허가 신속처리, 수입장비 할당관세 적용과 정부 R&D 등을 적기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국내 기업들이 소부장 정책의 추진동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부장 협력모델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차관은 “소부장 기술력 강화, 건강한 산업생태계 구축 등 확실한 변화를 위해 정부, 수요․공급기업들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조기성과 창출을 위해 소부장 100대 핵심 품목의 상용화에 올해 2100억 원 이상을 집중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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