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도 집에서' 온라인 잡카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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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도 집에서' 온라인 잡카페 눈길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4.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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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에도 온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속 운영

송파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송파 잡 카페’를 4, 5월에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송파 잡 카페(Jop Cafe)’는 취업특강, 직무멘토링 등을 구직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구의 일자리 컨트롤타워인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천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4월에는 ‘마케팅’을 주제로 총 3회(21일, 23일, 28일)의 강좌가 진행된다.

4월 21일에는 ‘합격을 만드는 직무분석 가이드-마케팅 편’으로 마케팅 분야에 대한 상세 분석 및 핵심역량을 다룬다. 4월 23일에는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술술 읽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이 진행되며, 4월 28일에는 ‘현직자 멘토링 데이’로 마케터로 활동 중인 오세찬 멘토를 통해 실무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다. 

5월에는 2회의 강좌가 이어진다. 14일 ‘인사 분야’ 직무분석 가이드와 28일 면접 성공을 위한 스피치 전략이 준비됐다. 모든 강좌는 화상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온라인 강의로 제공되어 질의응답 등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 청년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회차별 20명 정원으로 송파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수료자에게는 AI면접 무료 체험권이 증정된다.

신청은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혹은 커리어투어 전화 접수하거나 ‘송파 잡 카페’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 잡 카페’는 구직자 맞춤형으로 구체적인 솔루션이 제공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크다”면서 “코로나19로 채용방식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기고 있는 만큼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발굴해 구민들이 급변하는 채용 트렌드에 대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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