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인섹시큐리티가 디지털포렌식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그넷 포렌식(Magnet Forensics)'과 iOS 증거 수집 전문 기업인 '그레이시프트(GrayShift)'와의 독점 기술 파트너쉽으로 개발된 솔루션을 국내 공급한다.

마그넷포렌식의 복합 디지털포렌식 솔루션 '마그넷 엑시엄(Magnet AXIOM)'은 모바일 기기는 물론,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IoT 기기 등에 저장된 정보를 모두 추출하여 종합 분석이 가능하다.

그레이시프트의 '그레이키(GrayKey)' 솔루션의 경우 잠금 상태의 iOS기기에서 증거를 추출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iOS 암호 해독 및 증거 수집 솔루션이다. 앞으로 인섹시큐리티는 두 솔루션의 기능을 통합한 iOS 기기 증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공공 수사기관은 물론 이제 일반 기업, 금융기관 등에서도 감사나 사건사고 처리를 위해 포렌식 제품을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디지털포렌식 솔루션을 국내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