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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사업재편 등 코로나19 이후 철강업계 경쟁력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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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사업재편 등 코로나19 이후 철강업계 경쟁력 강화 지원”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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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가공 중견기업 기보스틸 방문, 지속성장 방안 모색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철강재 가공 중견기업을 찾아 코로나19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성 장관이 16일 시화공단에 위치한 철강재 가공 중견기업인 기보스틸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발표된 그간의 지원정책들이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국내 철강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1999년 설립한 기보스틸은 자동차용 강판을 주로 가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이 약 5000억 원에 달한 철강 중견기업이다. 최근에는 클라우드‧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존 생산시설의 스마트화와 신규 사업을 위한 공장 증설을 추진 중이다.
최승옥 기보스틸 회장은 “매출 감소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금융권의 만기 연장과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요청한다”며 “철강 전방산업의 수요 둔화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품목 다각화, 신규 거래선 확보 등을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중견기업 지원방안의 차질없는 이행과 현장에서의 조기집행을 위해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정책금융기관과 일부 시중 은행권이 중견기업 대상 대출 만기 연장을 시행 중에 있어 이런 사례가 민간 금융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들이 정책금융기관이 마련한 P-CBO 등 신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철강업계가 당면한 근본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 사업재편, 코로나19 이후의 수요 확대에 대비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재부품 강국인 독일내 연구소, 대학 등과의 기술협력을 위한 ‘한-독 소재‧부품 기술협력센터’를 설립해 산업 R&D 제도개선 등 지난 2월 수립·발표한 제2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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