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45년간 이어온 명문장수 기업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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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45년간 이어온 명문장수 기업 찾습니다”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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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이상 기업 유지하며 경제적·사회적 기여도가 우수한 기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우리 경제의 모범 명문장수기업을 찾는다.
중기부는 장기간 기업 운영으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명문장수기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도입했다.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14개 기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명문장수기업확인서와 현판을 발급하고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부착해 국내·외에서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또 자금, 수출, 인력 등 중기부의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또는 우선 선정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명문장수기업 로고 [제공=중기부]
명문장수기업 로고 [제공=중기부]

명문장수기업 선정 기준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동안 사업을 계속 유지한 중소·중견기업이어야 한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와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브랜드 인지도 등 기업역량에서 우수해야 한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으로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으로 오는 2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이 직접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될 만한 기업을 온라인으로 추천할 수도 있다. 국민추천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중기부 홈페이지의 민원-국민추천-명문장수기업 확인으로 접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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