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파수가 4월 16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재택근무 솔루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VPN을 통해 원격 근무 PC로 다운로드하는 문서들을 자동으로 암호화하는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은 재택 근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요문서 유출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암호화된 파일은 권한이 있는 사용자가 열람, 편집, 인쇄 등 주어진 권한 범위 내에서만 접근할 수 있으며, 모든 문서 사용 내역을 수집하고 추적할 수 있다.
특히 VPN연결 시 회사 PC와 동일한 업무 환경 및 문서 보안을 제공하고 연결 해제 시 개인 PC 환경으로 돌아가게 해 임직원들의 신속한 재택근무 체제 전환이 가능하다.
PC 화면을 통해 민감한 정보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화면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에 대한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파수 스마트스크린은 VDI를 통해 PC에 접속 시 화면 보호 기능이 활성화되어 프린트스크린 키, 캡처 프로그램, 원격 제어 프로그램 등을 통한 화면 유출 시도를 완벽 차단한다.
PC화면에 기업 로고, 부서, 이름 등의 정보를 워터마크로 적용해 정보 유출 시 출처 추적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화면 캡처 시도 내역을 제공한다.
협업 및 문서 관리플랫폼 랩소디(Wrapsody)에 대한 문의도 전년 동기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랩소디에는 문서 가상화 기술이 적용돼 문서의 위치에 상관없이 문서 내용을 자동 업데이트한다. 임직원들은 문서가 수정될 때마다 별도로 저장하고 공유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최신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재택근무 방침이 종료되더라도 관련 솔루션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며 “기업의 문서 관리와 보안을 제공하는 파수 솔루션들을 통해 스마트한 문서 보안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