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ICT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사례를 담은 ‘코로나19 대응 정책자료’를 발간해 다른 국가에 공유한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G20을 비롯한 주요국가 및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등 주요 국제기구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를 요청해 오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응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행안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특허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으로 한국의 혁신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정책자료’를 발간했다.
이 자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한국형 워크스루(K-워크스루) 기술 등 혁신기술 기반 3T 대응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억제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이를 국내정부기관·단체, 재외공관·외국정부·국제기구 등 해외기관 및 주요 외신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의 대응사례에 관심있는 주요국가 및 기관들과 보건·경제분야 화상 컨퍼런드 등도 적극 개최해 한국의 방역, 보건, 경제대응 경험도 공유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