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252개 전 투표소 일제 점검…장애인 참정권 행사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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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252개 전 투표소 일제 점검…장애인 참정권 행사 보장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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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애인의 참정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25개 자치구 모든 투표소를 일제 점검했다.
시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투표에서 장애인이 불편 없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지난 10일까지 2252개 전 투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투표소 점검 모습 [제공=서울시]
투표소 점검 모습 [제공=서울시]

조사원은 평소 서울시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모니터링 요원 184명이 2인 1조로 투표소를 직접 찾아가 점검하고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에 개선요구 한다.

조사내용은 투표소 설치위치 및 접근로 편의성, 주출입구 폭 적정성,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설치여부, 장애인화장실 설치, 주출입문 점형블록 설치, 휠체어장애인 투표 가능 여부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투표소별 조사결과 시정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시정조치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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