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천여 GS편의점 ‘제로페이’ 결제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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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천여 GS편의점 ‘제로페이’ 결제 가능해진다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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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GS25 서울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 업무협약
앞으로 서울지역의 3177곳 GS편의점에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서울시와 GS리테일은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사용 중인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증대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각 자치구별로 발행한 모바일상품권으로 서울 지역 내 19만 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서울사랑상품권을 시민과 소비자에게 공동으로 홍보해 이용률을 높여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의 원활한 흐름을 되찾는데 함께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편의점 외벽유리에 서울사랑상품권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협약 기념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GS25의 도시락 또는 조리면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시 음료를 무료로 증정한다.
서울사람상품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이벤트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매 주 단위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1만 원 이상 상품권 사용 시 자동응모되며 차주 금요일 전주 사용자에 대한 당첨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이다.
10월까지 모두 1325명에게 8750만 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분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서울사랑상품권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 발굴 통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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