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 스마트 컨트랙트 이용한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 ‘인스트싸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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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 스마트 컨트랙트 이용한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 ‘인스트싸인’ 공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20.04.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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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로코가 10일 계약 전체 과정의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 ‘인스트싸인’을 공개했다.

블로코의 ‘인스트싸인’은 계약 전체 내용을 데이터로 만들어 정형화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계약서 위·변조 여부를 파악한다. 계약 체결부터 최종 완료 시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진행 사항을 추적하고 관리할 수도 있다.

 

특히 블로코는 법무법인 지석과 협력해 ‘인스트싸인’에 법적 근거와 효력을 갖출 수 있는 리카르디안 컨트랙트(Ricardian contract)를 탑재했다. 작성 계약서를 스마트컨트랙트(Smart contract) 형태로 변환한 후, 이전 계약과 동종 업계의 유사 계약서 등을 기준으로 ▲예상되는 분쟁 ▲개정된 관련 법률 조항 ▲불합리한 조항 등을 분석하고 판단해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카르디안 컨트랙트는 일반어 형태로 짜인 스마트컨트랙트 기술로 블록체인 개발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해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의 높은 기술적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블로코 김원범 대표는 “인스트싸인은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비대면 계약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서비스”라며 “블로코는 향후 인스트싸인을 활용해 비대면 계약 분야는 물론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모델에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로코는 카카오톡에서 ‘인스트싸인’을 활용한 ‘계약서 송수신 서비스’도 제공한다. 블로코는 기존에 일반 기업들이 계약서가 필요하지만 적합한 양식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여, 해당 산업군과 계약 목적, 상대 등에 관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맞춤형 계약서를 바로 추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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