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넷, 온라인 개학 초·중·고등학생 위한 직업.진로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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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넷, 온라인 개학 초·중·고등학생 위한 직업.진로 정보 제공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4.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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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진로,적성 등 각종 심리검사부터 국내 800여 개 직업정보까지

 

온라인 개학으로 집에 머무는 학생들이 각종 직업심리검사와 다양한 직업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일자리포털 워크넷의 '직업·진로' 콘텐츠다. 워크넷은 각종 채용정보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직업선택 자료도 제공하는 웹사이트다.

워크넷의 '직업진로'는 지난해 기준 일평균 4만 명이 방문하는 콘텐츠로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진로 탐색을 할 수 있고 학교 선생님이 온라인 진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탑재돼 있다.

자신의 적성, 어울리는 직업, 적합한 대학 전공(학과) 등이 궁금한 청소년이라면 청소년 심리검사가 유익하다. 처음 방문하는 사용자라면 워크넷 메인 화면 우측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네이버.카카오톡 ID를 활용해 로그인한 뒤, 상단 '직업.진로' 메뉴에서 '청소년 심리검사 실시' 버튼을 누르면 접속할 수 있다.

▲직업흥미 ▲적성 ▲직업가치관 ▲진로발달 ▲대학전공의 흥미 적합도 등의 검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검사 직후 바로 결과도 받아볼 수 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검사 결과에서 추천된 직업의 상세 정보를 곧바로 탐색할 수도 있고, 검사 결과 관련 궁금한 점이 있거나 진로와 연계된 정보가 필요할 경우 온라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직업 및 취업 동영상(700개), 직업인 인터뷰(100인) 등 청소년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가정과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분야별 진로상담전문가를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직업진로 콘텐츠와 책자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학교에서의 대면 진로수업, 각종 전문기관에서의 직업·진로 체험 등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워크넷의 다양한 직업정보 및 심리검사 및 상담을 통해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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