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기술 개발·연계산업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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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기술 개발·연계산업 집중 육성한다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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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스마트특성화 구축 및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등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및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추진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이날 회의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이 취임한 후 첫 번째로 주재한 회의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2명, 위촉위원 16명이 참석해 ▲2020년 국가균형발전 시행계획안 ▲한국식품연구원 등 3개 이전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 일부변경안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변경안을 의결했다.
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기본계획 ▲2020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올해는 지역혁신성장의 동력인 사람에 초점을 두고 지자체-대학 혁신플랫폼 구축, 지역 실정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및 인재양성 제도 등을 확대 추진한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등 2019년 기반조성을 마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23개)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사업 추진방안은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지역의 신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신기술 개발 및 연계산업 육성을 집중 지원한다.
더불어 보조금·금융지원·규제혁신을 통한 기업투자 활성화 유도, 성과 평가와 융복합단지 추진단 전담인력 확보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제고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균형위 차원의 고민과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며 “지역주도의 자율적 혁신을 통해 지역과 수도권 차이를 줄여나가는 데 역점을 두고 교육, 일자리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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