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공공연구소, ‘소부장 기술자립화 지원’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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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공공연구소, ‘소부장 기술자립화 지원’ 위해 힘 모은다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4.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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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융합혁신지원단 출범식 개최
소부장 기업의 기술지원을 목표로 32개 공공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이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오후 대한상의에서 성윤모 장관, 대표 공공연구기관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혁신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 4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에 맞춰 소부장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융합혁신지원단 지원체계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융합혁신지원단 지원체계도 [제공=산업통상자원부]

 

먼저 융합혁신지원단 내에는 참여기관장인 위원으로 있는 운영위원회를 두고 기업지원데스크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지원 수요와 융합혁신지원단 지원서비스를 연결하고 참여 기관들간 협력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산업부는 테스트베드 장비구축 1,394억원, 신뢰성활용 200억원, 양산평가 400억원 등 약 2,000억원을 투입해 100대 핵심품목의 기술개발 성과가 실제 양산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융합혁신지원단의 활동이 정부의 지원과 수요기업간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지원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소부장 기업들은 1만1,000명의 연구인력과 2만6,000개의 테스트장비 등 공공연이 보유한 연구자원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융합혁신지원단에 속한 연구인력과 장비를 DB화하고 연구인력의 기업파견 등에 대한 지원 및 인센티브 등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성윤모 장관은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국제공급망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상황”이라며 “융합혁신지원단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공공연구소 기관장들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융합혁신지원단과 기업간 협력모델의 첫 번째 사례로 자동차 분야 상생협력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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