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코로나19 극복 연구 및 중소기업 지원확대
상태바
철도연, 코로나19 극복 연구 및 중소기업 지원확대
  • 황지혜 기자
  • 승인 2020.04.07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0억 원 이상 연구사업 편성 진행
철도연 철도완성차연구시설 및 철도종합시험선로(충북 청주시
충북 청주시 철도연 철도완성차연구시설 및 철도종합시험선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나희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민이 체감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철도교통분야 긴급 연구과제’로 총 10억 원 이상의 연구사업을 편성하여 진행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연구개발로 ‘양압·읍압 조정기능이 있는 접이식 대피통로 장치’, ‘비화학적 방식의 휴대용 자외선 살균 장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철도연은 지난해 정립한 역할과 책임(R&R)과 연계하여 국민 생활문제 해결을 위해 철도차량의 유해성 감염물질 제거 기술 등 철도안전 및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철도분야 중소기업 애로기술을 지원하는 연구사업을 4월중 선정할 예정이며, 철도운영기관에서 제안한 수요기술을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하는 연구를 통해 기업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 뿐만 아니라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 사용료 경감, KOLAS 시험수수료 감면, 중소기업 기술료 감면 및 납부 유예, 미납기술료 징수 유예, 특허 소액기술 이전 강화, 철도연 패밀리기업 입주 관리비 감면 등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철도연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 및 중소기업지원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재도약 하는데 도움이 되길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철도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제 위축을 극복하고 철도산업계 기업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